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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F303
김희정, 민경숙, 장금란, 장순일, 이미경, 이상순, 이승희, 이현이
2023. 4. 11 - 4. 22
졸업 후 우리가 함께했던 전시 이름이 “F303” 이었지요.
F303은 어린 꿈이 피어났던 서양화과 실기 실 이름입니다.
세월 흘러 이순을 맞이한 우리들, 매 순간 각자의 모습으로
치열하게 살았을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는 길가 작은 꽃도 보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에움 길로 천천히 돌아가면서 누릴 수 있다면 좋겠지요.
어느 봄날, 한자리에 다시 모인 우리들의 이야기를 화폭에 담았습니다.
주름진 손으로 붓을 잡고 가는 길에 토닥토닥 벗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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