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 학습
박승순 기획 초대전
Park Seungsun
2024. 2. 27 - 3. 9
오래된 옥색의 체크무늬 면 천에서
자유와 부귀와 평안을 희망하며 열심히 삶을 살아낸
어머니의 숨결을 느끼다.
체크 문양을 배경으로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옆모습과
그 속에 그려진 모란을 단색으로 표현함으로써
욕심의 짐들로 가득한 현재를 단순화하여
삶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해답을 반복된 작업에서 찾으려 하다.
다양한 색상의 조각천들은
우주 속 작은 상자 속의 흔적을 나타내며,
결국은 한 줌의 물질로 돌아가는 삶의 가벼움을
극복, 수긍하려는 작은 행동과 생각들을
네모난, 또는 원형의 평면에 펼쳐보다.
이제, 미래에 대한 기억으로 과거와 현재를 학습하다.
2024. 2. 박승순 기억-학습
박승순
Park Seungsun
박승순은 2000년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9-2022 ‘화가의 가방’ ‘화가의 사과’ ‘화가의 공간’ 등의 전시를 통하여 성찰, 희망과 행복을 주제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 현대 판화공모전, 중앙미술대전 특선의 경력과 한국 미협, 일산 미협, 갑자전 회원으로서 그룹전과 초대전, 개인전(2000~2023) 등 꾸준히 작품발표를 해 온 작가는 삼청동 스페이스 결에서 평면과 설치작품을 선보입니다.
덕성여대 서양화과
홍익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한국미협, 파주미협, 일산미술협회, 갑자전, 고양여성작가회
중앙회화대전 특선(2022, 제2회, 한국미술관)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1989,11.8. 제8회 국립현대미술관)
중앙미술대전 특선(1989,6.23. 제12회 호암갤러리)
한국현대 판화공모전 입선(1987,9 제7회 바탕골미술관)
신진작가초대전 입선(1985.5.29~ 6.25 제3미술관)
전국대학미전 특선(1983.9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소장
파주시청,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고양지방검찰청, 국립현대미술관